몇 주 전부터 노래를 부르던
Tom N Toms. 탐앤탐스
혹은 '탐탐'
여기는 '허니버터브레드','프레즐'이 유명하다고
다다다다다.
애석하게도,
스타벅스, 할리스, 미스터도넛
다 있는 의정부에.
탐앤탐스가 없다 ㅠㅠ..
그래서 추운데 노원까지.
가다가 엎어져서 무릎 다 깨지고 ㅠㅠ
으흑 ㅠㅠ
무튼 고고.
탐앤탐스 노원점 내부 전경.
일단 사진찍으러 간거 아니고
먹으러,
간거니까^_^;;;;
여기 노원점 꽤나 넓던.
의정부 할리스 크기랑 비슷한데
여기는 가로로 길더란. ㅋㅋㅋ
흡연석 따로 있고
테라스도 따로 있다.
엄청나게 시켰..
우리는 밥대신이니까^_^;;;
처음에 애피타이저로, 내가 가져간 참김.
우리들의 애용식량.
캬오- 놀러갈 땐 참셋치셋. 정석이야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여기서 참셋치셋이란,
'참치김밥세줄, 치즈김밥세줄'
에헤이, 벌써 크리스마스로군, 제길-_-
싫다.
이브날은 일해야하고,
당일날은 일하시는 남친님께 버림받았고.
별로 감흥없는 크리스마스, 쳇!
사람많고 돈 써야하고.
그냥 집에있자!
요것이 그 유명한
'허니버터브레드'
으메, ㅋㅋㅋㅋ 맛잇더랑.
-_- 한 입 베어문 순간.
무릎팍의 아련함은 다 잊혀지더란, ㅋㅋ
... 또 먹고싶다 ㅠㅠ
요거시 바로 프레즐.
얼마전 친구가
'야, 프레즐 먹으러가자, 허니버터브레드랑'
'프레즐? -_- 그딴걸 왜 돈주고 먹어 맛도 드럽게 없드만'
... 이말 후회했다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프레즐. 난 술안주로 나오는 과자를 생각했건만,
저거였다.
우리는 페퍼로니맛을 먹었는데,
진정 난 신세계를 보았노라. ㅋㅋㅋ
피자다. 맛있다.
다음에 종류별로 다 시켜서 먹어보고 싶다 ㅠㅠ.
힝.
우리 언제또가 세희야?
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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